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팀전/결승전 (문단 편집) === Phase 3 Liiv SANDBOX 4 : 1 KWANGDONG FREECS === ||<:><-5>{{{+2 {{{#ffffff '''제 3페이즈 : 1vs1 승자연전'''}}}}}} || ||<-2><:> '''{{{#white Liiv SANDBOX}}}''' ||<:>VS ||<-2><:>'''{{{#000 KWANGDONG FREECS}}}''' || ||<-5><:>{{{#000 '''TRACK 1'''[br]노르테유 스카이웨이}}} || ||<:> [[김승태]][br]([[그믐 산군 V1]]) ||<:> '''{{{#e11 패}}}''' ||<:> [[파일:노르테유 스카이웨이.png|width=250px]]||<:>'''{{{#000 승}}}''' ||<:> '''[[송용준(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송용준]]'''[br]([[그믐 산군 V1]]) || ||<-5><:>{{{#white '''TRACK 2'''[br]신화 차원의 관문}}} || ||<:> '''[[박인수]]'''[br]([[그믐 산군 V1]]) ||<:> '''{{{#white 승}}}''' ||<:> [[파일:신화 차원의 관문.png|width=250px]]||<:> '''{{{#dodgerblue 패}}}''' ||<:> [[송용준(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송용준]][br]([[그믐 산군 V1]]) || ||<-5><:>{{{#white '''TRACK 3'''[br]문힐시티 지피의 시청광장}}} || ||<:> '''[[박인수]]'''[br]([[그믐 산군 V1]]) ||<:> '''{{{#white 승}}}''' ||<:> [[파일:문힐시청.jpg|width=250px]]||<:> '''{{{#dodgerblue 패}}}''' ||<:> [[노준현]][br]([[그믐 산군 V1]]) || ||<-5><:>{{{#white '''TRACK 4'''[br]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 ||<:> '''[[박인수]]'''[br]([[그믐 산군 V1]]) ||<:> '''{{{#white 승}}}''' ||<:> [[파일:메잊도중.png|width=250px]]||<:> '''{{{#dodgerblue 패}}}''' ||<:> [[이재혁]][br]([[그믐 산군 V1]]) || ||<-5><:>{{{#white '''TRACK 5'''[br]WKC 투어링 랠리}}} || ||<:> '''[[박인수]]'''[br]([[그믐 산군 V1]]) ||<:> '''{{{#white 승}}}''' ||<:> [[파일:WKC 투어링 랠리.jpg|width=250px]]||<:> '''{{{#dodgerblue 패}}}''' ||<:> [[유영혁]][br]([[그믐 산군 V1]]) || ||<:><-2>'''4''' ||<:>'''결과''' ||<-2><:>'''1''' || ||<:><-2> '''우승[br]100,000,000원''' ||<:>'''상금''' ||<:><-2> '''준우승[br]40,000,000원''' || || {{{#fff '''1vs1 승자연전 경기별 정리'''}}} || ||승자연전 ROUND 1 [[김승태]] vs [[송용준(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송용준]] : {{{#dodgerblue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기선을 제압할 수 있는 첫번째 주자로 샌드박스는 김승태, 프릭스는 송용준을 선택했다. 송용준이 지난 패배를 교훈 삼았는지 그때보다도 철저한 옵저버 모드로 경기를 풀어갔는데, 이를 잘 보여준 것이 1랩 중반 김승태의 스탑을 넓게 돌며 커버한 장면이었다. 그렇게 송용준이 선두를 잡았으나 1랩 막바지 김승태가 멋진 원끌기 라인으로 추월하며 다시 선두를 잡는다. 2랩도 전반적으로 1랩과 비슷한 구도였는데, 승부는 의외의 구간에서 결정되었다. 두 선수의 빌드 상황은 동일한 가운데 마지막 끌기에서 승부가 갈릴듯 보였으나 스카이웨이 마지막 헤어핀에서 송용준이 김승태를 테러하는데 성공한다. 직후 송용준의 부스터가 없는 듯 보였으나 단순히 1mm가 차지 않은 것이었기에 금방 회복하며 골인, 프릭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한다. 승자연전 ROUND 2 [[박인수]] vs [[송용준(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송용준]] : {{{#d13 '''신화 차원의 관문'''}}}[* 여담이지만 두 사람의 '''지난 시즌 개인전 결승전 페인트 컬러와 일치했다.'''] 샌드박스가 박인수를 바로 꺼내드는 초강수를 뒀고, 송용준은 옵저버 모드 운영이 가장 용이한 신화 차원의 관문을 선택했다. 전반적인 경기 양상은 본인의 시그니처 1vs1 운영을 시도하여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상대방에게 도전하는 박인수와 이를 당하지 않고 몸싸움을 회피하여 주행으로 승부를 보려는 송용준의 옵저버 모드의 대결이었다. 초반에는 송용준이 박인수의 스탑에 휘둘리기도 했으나 곧 페이스를 되찾으며 박인수랑 송용준 모두 서로를 주행이나 라인으로만 견제하며 2랩 후반까지 치열한 양상이 이어진다. 마지막 워프존 직전의 복합 굴절 구간에서 박인수가 송용준을 제치는데 성공하지만 워프존 탈출 직후 풀 익시드를 모은 송용준이 익시드를 먼저 사용하며 앞순위를 잡는다. 하지만 박인수를 막는 것을 지나치게 의식한건지 투드립이 너무 깊게 들어간 탓에 코너에 박지 않기 위해 부스터를 꺼 감속을 먹고 만다. 이를 본 박인수는 넓게 돌며 추월에 성공했고, 풀에 가까운 익시드를 사용하지도 않고 먼저 들어오며 Phase 3를 원점으로 되돌린다. 승자연전 ROUND 3 [[박인수]] vs [[노준현]] : {{{#d13 '''문힐시티 지피의 시청광장'''}}} 많은 리그 팬들이 보고싶어 했던 매치 중 하나인 박인수-노준현 매치가 성사되었다. 주행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 답게 살짝씩 서로의 상황을 체크하는 스탑을 걸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주행으로 흘러가는 양상이었다. 2랩 헤어핀에서 노준현이 박인수에게 스탑을 걸었고 박인수는 이를 흘려냈다. 노준현이 다시 앞순위를 잡기 위해 익시드를 사용하지만 박인수가 라인 블로킹을 했고 이 과정에서 노준현이 실수를 하며 거리가 벌어지고 박인수도 익시드를 사용하며 도망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 한 바퀴가 남은 상황이라 충분히 추격이 가능한 거리였고, 박인수가 앞 포지션을 잡은 상태에서 3랩 중반쯤에는 두 선수가 거의 붙어갔다. 더 빨리 익시드를 사용하여 익시드가 조금 더 많은 노준현이 이를 이용하여 마지막 코너에서 익시드를 사용한 끌기로 역전을 노려보지만 막지 않고 직진을 선택한 박인수를 잡기엔 역부족이었고, 두 사람이 거의 같은 시간에 결승점에 골인했으나 0.037초라는 매우 간발의 차이로 박인수가 먼저 들어오며 '''2연승'''까지 성공한다. 승자연전 ROUND 4 [[박인수]] vs [[이재혁]] : {{{#d13 '''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프릭스는 더 이상 박인수에게 흐름을 내 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사실상 마지막 카드인 이재혁을 선택했고, 21-S 이후 오랜만에 '''쿨박대전'''이 성사되었다. 초반 부스터를 모으는 과정에서 이재혁이 벽에 충돌하여[* 트랙 시작부터 박인수를 블로킹하여 먼저 부스터를 채우고 달아나서 앞 순위를 얻어가려 한 것으로 보이나 오히려 박인수가 넓게 컷팅을 하면서 피해버렸고 이재혁은 벽에 박아버렸다.] 거리가 있는 상태로 시작한다. 물론 이재혁답게 깔끔하고 탄력있는 주행으로 익시드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약 35초만에 박인수의 바로 뒤까지 따라붙는다. 이윽고 첫 바퀴 결승선을 넘은 직후 직선 구간, 이재혁이 모아놓았던 풀 익시드를 사용하여 역전했으나 직후 코너에서 박인수가 드래프트에 이은 직부로 다시 앞포지션을 잡은 뒤 원끌기로 재추월을 노린 이재혁에게 최적화 드리프트와 스탑으로 차체를 최대한 비비며 선두자리를 지켜낸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 각진 유턴구간에서 이재혁이 너무 깊게 파고든 나머지 정석 라인으로 돌고 있던 박인수에게 꽂혀버리면서 거리가 크게 벌어졌다. 다행히 직전 구간에서 뉴커팅으로 부스터를 확보해놓았고 익시드 게이지가 적긴 해도 사용할 만큼은 모여 있었기에 치명적일 수 있었던 사고에서 빠르게 회복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1랩의 추격전 구도가 재연되고, 이재혁은 1랩과 같은 구간에서 1랩보다도 한발 가까이 따라붙게 되어 박인수를 쫓아가느냐, 이재혁을 따돌리느냐의 구도로 경기가 흘러가게 되었다. 그런데 거의 다 따라붙었다고 생각했던 그 순간, 이재혁이 벽에 긁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다. 실수한 구간이 경기가 끝나가는 2랩 중후반 지점이었던 데다가, 이로 인해 드래프트를 받아가며 아낄 수 있었던 익시드 게이지까지 허무하게 사고 회복에 소모해버리면서 게임이 크게 기울어버렸다. 그 와중에도 이재혁답게 극한의 풀탄력 주행으로 어떻게든 따라붙어 마지막 구간에서 익시드를 사용해 테러를 노려봤으나 박인수 역시 이에 맞춰 익시드를 사용하며 거리를 주지 않았고, 테러를 위해 최대 가속을 받느라 직전 라인이 벌어졌던 이재혁은 벽에 긁어버리고 만다. 그렇게 박인수가 이재혁을 잘 따돌려 '''3연승'''에 성공하며 올킬까지 단 1승을 남기게 된다. 이재혁은 이날 여러모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데다 유난히 이 경기에서 어리버리한 모습이 많이 연출되었는데,[* 본인 스스로 팀의 명운이 달린 1vs1 승부에 부담감을 표한 적도 있고, 무엇보다 최근 1vs1 전적이 너무나도 좋지 않았기에 더욱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그 때문인지 광동의 모든 선수 중 가장 좋지 못한 1vs1 경기력을 보였다. 기본적인 주행은 확실히 이재혁다운 미친 면모도 보였으나 반대급부로 이재혁답지 않은 잔실수가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경기 후반부에 나왔던 실수는 너무도 치명적이었다. 승자연전 ROUND 5 [[박인수]] vs [[유영혁]] : {{{#d13 '''WKC 투어링 랠리'''}}} 박인수는 자기 힘으로 4연승을 하여 이 경기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유영혁은 마지막 카드가 되었다. 박인수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기에 스탑을 사용하며 유영혁을 견제했고 유영혁은 대체로 눈치를 보며 박인수를 조심스럽게 따라가는 구도가 이어진다. 박인수가 댐 진입 구간에서 극한의 인코스 라인으로 진입하며 거리가 벌어지고 물이 고인 구간에서 유영혁이 아웃라인을 타면서 거리가 확 멀어진다. 그래도 랠리 특성상 따라 붙을 수 있었고 박인수도 부스터를 여유롭게 챙기기 위해 감속이 있었기 때문에 같이 붙어가는 구도가 되었다. 박인수가 계속 앞을 수성하며 가는 상황에서 유영혁은 마지막 구간에서 먼저 익시드를 사용해 직부를 시도하며 승부수를 띄운 가운데 박인수는 익시드를 사용하여 달리는 대신 라인을 오른쪽으로 먼저 틀어서 왼쪽으로 진입하여 몸싸움을 거는 방법을 선택한다.[* 흔히들 사선 블로킹이라 일컫는 몸싸움 기술인데, 몸싸움 판정에 있어서 단순히 카트바디 앞,뒤로 접촉하는 방식보다 카트바디의 옆쪽으로 블로킹하는게 더 안정적이며 효과적이다. 작년 수퍼컵 개인전 결승 당시 박인수가 이재혁에게 이 방법으로 당했었기 때문에 이를 생각해서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박인수를 꽂아넣기 위해 오른쪽을 향한 유영혁이었지만 박인수는 이미 오른쪽으로 먼저 틀어서 왼쪽으로 내려오는 상황이었고 가속이 있었기에 박인수는 몸싸움을 버텼고, 되려 박인수가 유영혁의 뒤를 공격하는 모양새가 되며 유영혁의 차체를 돌려버리고 유영혁은 그대로 벽에 꽂혀버리고 만다. 유영혁을 승부처에서 꽂아버린 박인수는 마지막 코너를 돌고 유유히 들어오며 '''4연승, 우승을 확정지었다.''' 총평 * '''팀전은 아직 박인수의 시대였다.''' 각성한 박인수가 광동 프릭스를 올킬 해버리고 샌드박스는 짝수 해에 우승할 수 없다는 징크스, 결승전 {{{#d13 '''레드'''}}} 징크스, {{{#00437a '''시즌 2'''}}} {{{#d13 '''레드'''}}}의 저주, 로고 변경 우승 징크스, 같은 팀 3인 양대우승 실패 징크스를 부수며 '''어느 결승전 팀전보다 극적으로 승리하였다.''' * 1세트 선봉 대결에서 김승태가 송용준에게 패배하면서 프릭스가 기선제압에 성공, 우승컵과의 거리를 좁히는 듯 했으나 샌드박스가 2세트에 곧장 에이스 박인수를 내보내는 초강수를 두고, 박인수는 그 기대에 부응하며 마치 듀얼레이스 X 시절을 연상시키는 미친 퍼포먼스로 프릭스의 4명의 선수를 상대로 [[KO]]승을 거둬 우승을 확정지었다. * 샌드박스의 승자연전 준비가 상당히 돋보이는 경기였다. 박인수는 자신이 그믐 산군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리그 팬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지피 - 메카닉 - 랠리와 같이 그믐 산군이 유리한 트랙을 계속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프릭스 선수들이 사실상 그믐 산군을 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유도해냈다. 그믐 산군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특유의 드립감과 운용 방법이 있기에 숙련도가 쌓이지 않으면 운용하기 쉽지 않은 카트인데, 이 점을 잘 노렸다고 볼 수 있다. * 반면, 프릭스는 송용준이 김승태를 이기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갈 수도 있었으나 박인수가 프릭스를 살살 괴롭히더니 이재혁마저 부진하면서 '''[[2등|사실상 올 것이 왔다는 듯]] 체념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유영혁의 플레이를 보면 얼마나 멘탈이 깨졌는지 표정이 굳어있었고 박인수가 마지막 구간에서 유영혁을 던져버릴 때 거의 반 이상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경기 시작 전 도발 멘트로 "저번 시즌 우리가 [[빨간색|{{{#e11 '''그쪽'''}}}]]에서 해봤거든? 거기 우승 못해, 수고~"라며 {{{#1e90ff '''블루 라이더'''}}}의 5연속 우승 기운과 {{{#00437a '''시즌2'''}}}의 {{{#1e90ff '''블루 팀'''}}} 승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만했으나 정작 결과는 20-1 이후 2년 반 만에, 한때 {{{#8f161b '''시즌1'''}}} 결승(19-1, 20-1)처럼 {{{#1e90ff '''블루 라이더'''}}}의 2:1 패배 및 준우승으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이는 프릭스가 이번 시즌 내내 에이스결정전이나 승자연전에서 발목이 잡힌 것이 큰 원인으로, 상대방에게 한번 기죽으면 멘탈이 깨져 헤어나올 수 없는 선수들의 심적 부담감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은 프릭스가 반성하고 고쳐야 할 부분.] 기타사항 * 결승전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로, {{{#d13 '''Liiv SANDBOX'''}}} 팀의 4번 주자는 정승하였다. * 박현수의 개인방송에서 {{{#d13 '''Liiv SANDBOX'''}}} 팀의 3번 주자는 박현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NEAL은 처음부터 안 나올 예정이었고, 경기장에서 연습하며 손을 푸는 모습은 모두 준비한 그림이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